K씨 시리즈 #1: 출석 통보 받은 그날— 첫 전화부터 이미 시작됐다

경찰 출석 통보 전화를 받고 있는 어두운 방 안의 스마트폰 화면과 긴장된 분위기의 법률 일러스트 이미지

오후 2시 41분, K씨의 휴대폰이 울렸다. 모르는 번호였다 — 관할 경찰서 형사팀이었다. 수사관은 30초 안에 용건을 말했다. “A씨 아시죠? 그 관련해서 확인할 게 있어서요. 시간 되실 때 한번 나와주시면 됩니다.” K씨는 경찰 출석 통보 받았을 때가 되어서야 처음 알았다. 자신이 사기 공범으로 고소됐다는 것을. A씨는 대학 선배였다. K씨는 통장을 빌려줬을 뿐이었다. 1,800만 원이 들어왔고 K씨는 … 더 읽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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